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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후기

시작 전에

이 후기는 굉장히 주관적이며 제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따라하라는 글이 아닙니다. 누군가 이 후기를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저는 취준 기간 동안 누군가 취직한 후기를 많이 보고 동기부여도 되고 실제로 팁도 얻었습니다.)

회사 리스트업

이번달 2022-08-19일자로 취업 성공을 했고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하여 지금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적응하는 중이다.

먼저 나는 석사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해야 했고, 프론트엔드 경력으로 취직해야했기 때문에 회사를 리스트업했다.

그리고 결과와 진행상황을 노션으로 아래처럼 정리했다. (솔직히 막판엔 좀 귀찮아서 안 한거 안 비밀…)

지원회사

꽤나 처참하다? 물론 이거 말고 더 넣었음

취업 준비

그리고 MBTI 당당한 J인 나는 취직을 올해 6월 부터 준비하고 7~8월을 목표로 취업 계획했다. 먼저 나는 3개의 키워드로 준비했는데 아래와 같다.

  1. 포트폴리오
  2. 코딩테스트
  3. 면접

포트폴리오

먼저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대해 내가 이만큼~~ 할 수있어! 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말은 내가 포폴을 다 숙지하고 옳게 대답할 수 있다면 무기가 될 수 있고, 그 반대라면 면접관에게 나를 향해 휘두룰 수 있는 무기를 쥐어 주는 셈이다.

깃허브에 소스를 하나하나 까보는 면접관도 있었고, 아닌 면접관도 있었지만,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사용하는 기술이나 소스코드를 하나하나 모두는 아니여도 전반적으로 무조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짜는 코드나 라이브러리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조금 더 개발을 해보고 취준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내가 포폴에서 가장 많이 준비했던 것은 기술을 사용한 타당한 이유 였다. 프론트엔드는 굉장히 초기 세팅의 자율성이 많기 때문에 (빌드 도구만 해도 WebPack, Rollup, Vite 등) 이런 여러 라이브러리를 선택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본인이 무슨 라이브러리를 왜 쓰는지도 모르고 사용했다 하면 바로 광탈이다…

그리고 소스를 조금만 봐도 와 이사람 잘한다 말하게 할 자신이 없다면 ReadMe를 이쁘게 꾸미고, 만약 웹사이트라면 보이는 UI를 이쁘게 꾸미자 이쁜떡이 먹기도 좋다고 있어보이는게 최고다! (반박시 님 말 맞습니다…)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대부분의 회사는 실행한다. 나는 이전까진 코테 준비를 딱히 하지 않았고 딱 6월 부터 하루에 한 시간 ~ 두시간 정도 백준 문제집에 삼성 기출 문제를 풀었다.

동빈 나 - 이것이 코딩 테스트다. 책이랑 같이 유튜브를 시청해서 초반 개념을 잡았다.

요즘은 구현 문제가 많이 나오기도하고, BFS와 DFS 그리고 DP 몇 개 까지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문제집인거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코테는 공채 아니면 javascript로 하기 때문에 python으로 한다면 포팅하는 방식으로 풀던가 javascript로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실 나도 코테 잘 못해서 많이 떨어졌다 ㅠㅠ 회사 근무하면서 꾸준하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면접

보통 면접은 1차 기술면접 2차 인성면접으로 나누어서 보게된다.

기술면접은 ESNext, ReactJs, NextJs, 빌드 도구(webpack), css, html 정도를 준비했다. 그리고 코테 보는 곳은 코테코드에 대해 물어보는 곳도 있었다.

사실 프론트엔드 기술면접 자료는 너무 많아서 링크를 남긴다. 거의 아래 두 개로 모두 커버된 것 같다.

캡틴판교님 - https://joshua1988.github.io/web-development/interview/frontend-questions/ github - https://github.com/baeharam/Must-Know-About-Frontend

인성 면접도 사실 유튜브나 구글에 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그걸 보고 공부했다. 그리고 말이 꼬이지않게 혼자 나불나불 연습했다.

그리고 면접 후 꼭!!!! 복기해라 진짜 중요하다 이게 인성면접이든 기술면접이든 정말 중요하다.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대답을 잘했다 생각한 것도 보완할게 나온다.

최종 합격 후

온보딩 전에 보통 오퍼레터가 오고 협의를 하게된다. 연봉이 마음에 들면 바로 ㄱㄱ 하면되고, 안들면 카운터 오퍼를 보내면 된다. 글 재주가 없기 때문에 생략…

마지막으로

취준하시는 분들 많이 고생하시고 힘든 걸 알고있다.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 취준생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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